보릿고개 맞은 건설업계③
분양 성과 미미···아직 개시도 못한 곳도
건설업계는 올해 1분기 그간 효자노릇을 했던 주택분야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심리가 위축되면서 미분양우려가 커진 탓에 분양 일정을 미룬 곳이 많았다. 분양을 진행한 곳도 자체사업보단 재개발‧재건축 등 도급사업으로 진행한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총 38곳, 1만346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만6467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