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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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맞은 건설업계③

분양 성과 미미···아직 개시도 못한 곳도

건설업계는 올해 1분기 그간 효자노릇을 했던 주택분야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심리가 위축되면서 미분양우려가 커진 탓에 분양 일정을 미룬 곳이 많았다. 분양을 진행한 곳도 자체사업보단 재개발‧재건축 등 도급사업으로 진행한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총 38곳, 1만346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만6467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분양 성과 미미···아직 개시도 못한 곳도

보릿고개 맞은 건설업계①

10대 건설사 전년도 기저효과·이익률 감소에 이익 하락 전망

10대 건설사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자체사업 감소와 원가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원인이다. 우선 건설맏형 현대건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58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1715억원) 대비 7.8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기순이익도 1831억원에서 1309억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매출은 5조30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4조1453억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도 올

10대 건설사 전년도 기저효과·이익률 감소에 이익 하락 전망

보릿고개 맞은 건설업계②

해외시장도 양극화···삼물·대우·DL·GS만 성과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주택 사업 비중을 줄이고 해외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1분기 해외수주를 살펴본 결과 일부 건설사들만 성과를 내는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 건설사의 올해 연간 해외 수주 목표액을 기존보다 올려 잡았다. ▲삼성물산 5조9000억원 ▲현대건설 5조7000억원 ▲GS건설 5조원 ▲DL이앤씨 2조1000억원 ▲대우건설 1조8000억원 등이다. 건설사들이 해외 수주 목표액을 올

해외시장도 양극화···삼물·대우·DL·GS만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