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發 실적 충격
다음달부터 손실 보상···리딩금융 다툼 KB·신한 순위에 주목
주요 은행들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을 결정지으며 올해 리딩뱅크 순위도 요동칠 전망이다. 홍콩ELS 판매 규모가 적은 우리은행을 제외하고는 배상금이 올해 실적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판매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의 경우 배상 규모가 1조원에 달해 지주사 '리딩금융' 지위까지 위태롭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주 이사회서 ELS 배상 결론 마무리…배상규모 조단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