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오른 '어베일' 위법성···거래소 이상거래 탐지 도마 위 금융 당국이 '어베일(AVAIL)' 코인의 위법성을 심도 깊게 따져본다. 어베일은 상장 당시 가격 급등·급락을 오가며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이를 상장한 국내 원화마켓거래소 빗썸의 이상 거래 단속 의지에도 의문부호가 켜진 상태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베일 코인 유통에 대한 문제와 가상자산 거래소 자체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을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어베일 사태는 거
2024 국감 이복현 "빗썸 검사 중···'어베일 코인' 살펴보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어베일(AVAIL)' 코인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17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베일 코인 유통 과정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자체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허점이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하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어베일은 해외 유명 가상자산 폴리곤(Polygon)을 개발한 인도계 엔지니어들이 출시한 가상자산이다.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지급···"매일 1회 신청 가능" 빗썸은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시행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대해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빗썸은 연 2.2%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빗썸은 해당 예치금 이용료 지급 방식으로 '즉시 받기'를 통한 수시 지급과 정기 지급,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시 지급은 매일 1회 언제든 이용료를 '즉시 받기'로 신청해 받는
"추억의 후·바·마가 돌아온다"···X-PLANET, 팬심 정조준 일본의 전설적인 히어로물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일명 '후바마'가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은 NFT 거래 사이트 'X-PLANET'에서 '바이오맨-마스크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 작품은 일본 토에이사가 1980년대 제작한 슈퍼전대 시리즈의 초기 작품들로, 국내에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컴투스플랫폼은 '추억 소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후뢰시맨 배우들의 내한 공연과 성공적인
코인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유연근무 확대" 코인원이 10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제도다. 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코인원은 올해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장기근속자 휴
코인원, 올해 두 번째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진행 코인원은 10월 한 달간 '수수료 얼리버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원화 출금 수수료 무료에 이어 2번째 '0원 프로모션'이다. 코인원은 지난 8월 29일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더 많은 이용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인원은 이날
'9개월 시한부' 고팍스, 지분 정리 어디까지 왔나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최근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를 마쳤다. 그간 지적 받아 온 지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실명 계좌) 제휴 은행인 전북은행이 재계약 당시 조건부로 내건 9개월의 시간 동안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달 13일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위한 사전 자료를 제출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고
코빗,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 ···"고객 만족도 제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이복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최우선···코인 시세 조종 무관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사업자 대표(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규상장 코인의 시세 급등락, 미확인 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6일 오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16개 가상자산사업자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시장 동향 및 사업
빗썸 "NH와 6개월 재계약, 제휴 은행 변경 절차 일환" 빗썸은 전날 보도된 NH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은행 제휴 6개월 연장 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은행 변경 신고 수리 및 이용자 보호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빗썸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제휴 은행 변경 신고를 준비해 왔다. 기존 NH농협은행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은행 변경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반 조치와 준비 사항들을 당국에 제출했으며, 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