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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지배구조 2023|한국금융지주②

주주명단에 오른 김동윤, 3세 승계 시작됐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씨가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을 매입하며 경영승계가 본격화 됐다. 관련업계에선 김동윤 씨가 향후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을 추가 확보,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윤 씨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금융지주 주식 5만2739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는 한국금융지주 지분 중 0.09%에 해당한다. 주식 매입 자금은 개인 자금으로 총

주주명단에 오른 김동윤, 3세 승계 시작됐다
주주명단에 오른 김동윤, 3세 승계 시작됐다

지배구조 2023|한국금융지주①

20%로 지배력 굳힌 김남구 회장

지난 2004년 동원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 회장은 10년 넘는 시간동안 20% 지분율로 54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다른 오너 금융사의 경우 특수관계인에 의지하거나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는 형태로 지배력을 늘려왔다. 하지만 김 회장은 낮은 지분율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수 십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외부에서 경영권을 위협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20%로 지배력 굳힌 김남구 회장
20%로 지배력 굳힌 김남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