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명예회장 모친 구위숙 여사 별세···향년 96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모친 구위숙 여사가 3일 오후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928년생인 구 여사는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나 지수공립보통학교와 진주여고를 다녔다. 이후 1945년 17세에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구 여사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4남 4녀 중 장녀다. 허 명예회장과의 결혼으로 양가는 같은 마을에서 겹사돈을 맺었다. 허준구 명예회장의 결
[부음]허창수(GS그룹 명예회장)씨 모친상 ▲고위숙씨 별세, 허창수(GS그룹 명예회장)·허정수(GS네오텍 회장)·허진수(GS칼텍스 상임고문)·허명수(GS건설 상임고문)씨·허태수(GS그룹 회장)씨 모친상=3일,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광릉추모공원
건설 결산 수익성 악화에 '울상'···조직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기 올 한해는 건설사에게 그야말로 '한파'였다.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오른 탓에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률이 크게 줄어든 데다, 공사비 갈등이나 저조한 분양률로 발이 묶인 현장도 많았다. PF 우발채무도 계속해서 위협이 됐다. 일부 업체들은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해 자산이나 자회사를 매각하거나 연말 밀어내기 분양을 하면서 현금 확보에 주력하기도 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절반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
스토리포토 전력산업 벨류체인 수출 추진···'K그리드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K그리드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 이영조 한국중부잘전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문
찾아가는 컨설팅에 구매상담회까지···K-푸드 날개 단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지자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K-푸드 수출 현장 컨설팅과 실거래 창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동반 개최했다.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돕고, 수출업체들은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aT는 올해 지역의 우수 K-푸드 기업들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경북, 전북, 경남 등에서 '찾아가
르포 韓 향한 진심을 더하다···리뉴얼 마친 BMW 드라이빙 센터 지난 2014년에 문을 연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10년간 성황리에 운영된 이곳은 다양한 사람들이 자동차를 통해 즐거움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3개월간에 걸친 공사 끝에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을 향한 진심이 깊이를 더하게 된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를 28일 다녀왔다.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나들목과 인접한 인천 영종도 남부에
르노 뉴 그랑 콜레오스, 흥행 속도 제대로 붙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인 '뉴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 행진에 속도가 제대로 붙었다. 10월보다 11월의 판매량이 더 많을 정도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과 겨뤄도 판매량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중형 SUV 시장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일 발표한 11월 국내외 판매 현
한 컷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개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에너지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K-그리드 얼라이언스 결성을 포함된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안건으로 상정해 △발전소‧그리드 통합 패키지 수출 △첨단산업 대규모 전력수요 중점 공략 △국가간‧장거리 송전망 구축시장 선점 등 3대 전략과 13대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컷 '에너지위원회' 주재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왼쪽)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K-그리드 얼라이언스 결성을 포함된 'K-그리드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안건으로 상정해 △발전소‧그리드 통합 패키지 수출 △첨단산업 대규모 전력수요 중점 공략 △국가간‧장거리 송전망 구축시장 선점 등 3대 전략과 13대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