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실적 톺아보기 '연초 올인' JTI코리아, 안정 택한 결과는 몸집 축소 JTI코리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경쟁사들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집중하며 몸집을 키울 때 나홀로 '연초 올인' 전략을 고수했던 탓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티인터내셔널코리아(JTI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97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감소한 수치다. JTI코리아의 실적은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업계는 이를 두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담배 실적 톺아보기 영업소 된 BAT로스만스, 실적·배당금 안갯속 국내 담배 시장 3위 업체 BAT로스만스의 실적과 배당 여부가 안갯속에 빠졌다. 지난 2021년 BAT코리아와 브랜드·판매권 보유사였던 BAT로스만스가 통폐합돼 영업소로 전환하면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AT로스만스의 제조법인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는 지난해 매출액 5398억원으로 1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46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로스만스파이스트비브이는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브
담배 실적 톺아보기 장사 잘한 필립모리스, 미처분이익잉여금 어쩔까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 실적 반등을 이뤘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확대에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지며 거둔 성과다. 외화환산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늘었는데, 이에 배당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매출액 6868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162.7% 증가한 수치다. 한국필립모리스의 매출 반등은 4년 만이다. 한국필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