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개막
대출 규제 풀고, 주식 양도세 폐지···가상화폐는 '비과세'
윤석열 정부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금융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내 집 마련을 앞둔 세대를 위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주식 양도세를 폐지함으로써 증권 시장의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5년의 공식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은행과 증권, 가상자산 등에 대한 새 행정부의 정책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