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중대재해 코레일 긴급진단 부채만 18조, 만성적자에 허덕···정부 지원 절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들어 중대재해만 4건, 탈선사고 11건이 발생하는 등 잇단 안전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업계 안팎에선 만성적인 적자로 인한 노후설비 교체지연과 안전점검 미흡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위직급 위주의 인력구성으로 인한 과도한 고정비용지출문제를 혁신하는 한편 시설교체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저녁 8시20분 경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 연결·분리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