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을 말하다 "ETF도 밸류업"···자산운용사, 주주환원·고배당 상품에 주목 정부가 기업 밸류업을 발표한 후 저PBR 업종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자산운용사도 밸류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밸류업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기존 상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 1월 말보다 37% 증가하며 127억원원에서 174억원으로 규모를 키웠다. 1월 말 대비 수익률은 4.08%로 집계
주주환원을 말하다 "자발적 노력에 혜택"···주주환원 나서는 기업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7일까지 자기주식 소각 결정 및 감자 결정(자사주 소각의 사유) 공시한 기업들의 수는 3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개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주주환원을 말하다 '저PBR' 외에도 주목해야 할 3가지 정책 당국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지원에 적극 나선 가운데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외 상법 개정이나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코리아 밸류업 지수·ETF 개발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세밀하게 제도를 개선한다면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정책 당국은 지난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