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긴급점검 ③강남 부동산시장 가보니···여전히 '불패 확신' "강남도 떨어졌다고요? 일부 급매만 그럴 뿐 그런 매물 찾아보기도 힘들어요. 또 설렁 떨어졌다고 해도 최근 수억원씩 올랐는데 1~2억원 찔끔 떨어진 게 떨어진건가요?" <강남 부동산 중개업자 A씨> 가파른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마저 바꾸는 분위기다. 정부가 물가 급등을 차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해 서울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매물 물건은 쌓여가지만 거래량이 더 줄었다
주택시장 긴급점검 ②강북 마·용·성, 노·도·강 가보니···매수·매도자 갭 높아 "매물은 이미 나올만큼 나와있는 상태다. 금리인상 여파로 거래는 거의 안되고 있다고 보면된다. 급매물 위주로 나온 아파트만 간간히 거래되고 있다."(노원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강남도 가격이 떨어지는 마당에 이쪽은 상황이 더 안좋은 편이다. 시장 상황이 워낙 안좋다보니 거래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두달 사이에 매물문의 자체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마포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거래 문의조차 많지 않은 상황이고 최근 종
주택시장 긴급점검 ①'조정'VS'대세하락'...전문가 10인에게 물어보니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대장주로 꼽히는 아파트들도 수억씩 하락한 급매가 나오고 있는 한편, 또 어느 단지는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하는 등 어지러운 상황이다.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시장이 하락세를 맞이한 것은 맞으나,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에 인한 단기 조정인지, 대세하락기에 들어선 것인지 의견이 나뉜다. 이에 뉴스웨이는 28일 부동산 전문가들 10인에게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수는 '대세하락기'에 손을 들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