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코스피 4000 바로 눈앞,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 코스피 지수가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3940선을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현황판에서 코스피·코스닥·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03포인트(2.50%) 인상된 3941.59로 거래를 끝냈으며 이는 장 마감 기준 최고가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두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5포인트(1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논의···공급vs집값 논쟁 여당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완화 또는 폐지를 본격 논의하면서 도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 상승 기대·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제도 변화가 재건축 사업 진전에 긍정적 영향을 주겠지만, 단기적으로 집값 자극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평가다.
한 컷 '가즈아 사천피'···거침없이 상승하는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3940선을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현황판에서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03포인트(2.50%) 인상된 3941.59로 거래를 끝냈으며 이는 장 마감 기준 최고가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두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5포인트(1.27%) 오른 883.08로 장마감했
HD현대로보틱스, 대규모 투자 유치···'피지컬 AI' 개발 본격화 HD현대로보틱스가 KDB산업은행과 KY PE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산업은행 등은 9.1% 지분을 확보했으며, HD현대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1조8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으로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규호 부회장, 코오롱그룹 미래성장 드라이브···헬스케어·패션 집중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40대 임원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헬스케어와 패션부문에 힘을 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그룹은 24일 코오롱ENP 대표이사 김영범 사장을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을 책임질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총 3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코오롱글로벌을 이끌게 된 김영범 대표이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황문규 미래에셋생명 대표, 2년 만에 '초고속 승진'···GA 영업 힘 실린다 황문규 미래에셋생명 대표가 2년 만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현장 중심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회사 실적 개선을 이끌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1.7% 증가했다. GA 채널 강화와 조직 재편으로 영업 중심 경영 체제를 확립, 보험업계에서 높은 성과와 신임을 인정받았다.
지역농협, 적자에도 조합원엔 금리 우대···"재무건전성 악화 배경"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역농협이 조합원에게 과도한 우대금리를 제공해 비조합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농협은 적자를 내고 있으면서도 조합원 금리 혜택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금리 운용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감시황 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또 경신··· 3941.59 기록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3950선을 처음 돌파하며 장중 3951.07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대량 순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883.08로 상승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한 1437.1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닛·제이엘케이·뷰노 등 의료 AI 선구자, 흑자 불이행·구조조정 '혼란'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인 루닛, 제이엘케이, 뷰노가 상장 후 제시했던 흑자 전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장기 적자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인력 감축, 자산 매각 등 사업 재편이 본격화됐으며, 국내 시장 수익성 한계와 규제 장벽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는 추세다.
AI 품은 건설업계, 안전·설계·업무 전면 디지털화 대세 국내 건설업계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AI 기반의 안전관리, 설계 자동화, 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산업 구조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산업으로 재편 중이다. 안전성 및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에 더해 공공기관도 변화에 동참하며 업계 전반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