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대여시 車보험 바로 가입 가능해진다···금융당국, 소비자 중심 특약 합리화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특약상품 개편을 예고했다. 렌터카 대여 시 보험 적용시점을 대여 시점으로 앞당기고, 기간제 유상운송특약과 시세 반영 차량가액 보상 특약을 신설한다. 디폴트옵션으로 주요 특약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며, 특약 문구도 개정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신사업 확대···PB·구독·체험형 매장 통해 반전 시동 롯데하이마트가 전통 가전 양판점 모델 한계를 넘기 위해 정관 변경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체브랜드(PB) 플럭스 출시, 구독형 서비스 도입,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 등으로 탈바꿈을 추진한다. 비효율 자산 매각 및 본사 사옥 이전 검토도 병행하며 재무건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루센트블록,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MOU 체결 루센트블록이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의 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 한국과 금융보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의 신탁수익증권 유통 인가 전 선제적으로 보안 및 운영 체계를 정비하며, 장기적 컨설팅 및 보안 인증 강화를 추진한다.
KT 무단 소액결제 8월 초 시작···사측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최소 8월 5일부터 지속됐으며, 경찰 통보 이후에도 109건의 추가 무단 결제가 발생했다. KT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고, 피해자 수와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나왔다. 전수조사 및 정보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넥스트증권, 고재도 테크본부장·김희균 CISO 선임···기술·보안 리더십 강화 넥스트증권이 기술·보안 조직 개편과 함께 고재도 테크본부장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영입했다. 고재도는 국내외 금융·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 경험이 있으며, 김희균은 토스와 KB라이프 등에서 금융보안 전문가로 활동했다. 두 인물 영입으로 넥스트증권은 기술 경쟁력 및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본격화···강남금융센터 확장·오픈 우리투자증권이 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위해 강남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리뉴얼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하이브리드형 점포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높이고, AI 기반 리포트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징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차익 매물에 동반 약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차익 매물 출회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 내린 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전 거래일 대비 2.71% 내린 7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코스피 상승 랠리와 함께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신한투자증권,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볼트테크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볼트테크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보험 디지털화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는 국내 기관의 글로벌 보험·핀테크 산업 진출과 미래 금융서비스 분야 선점을 위한 전략적 행보이다.
코스콤,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코스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인 KSDC, KRW24, KOSWON 등 다수를 출원하며 디지털자산 시장 대응에 나섰다. 사장 직속 디지털자산사업추진TF부를 신설해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추가 확보하고, 토큰증권 사업 연계 등 결제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美 Xpansiv와 MOU 체결···탄소시장 사업부문 강화 한국거래소가 탄소시장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Xpansiv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소는 종합 탄소시장 구축 및 아시아 탄소시장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2015년 개설해 운영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에 이어 'KRX탄소크레딧시장'의 개설을 추가 검토 중이며, 해당 MOU를 통해 KRX의 글로벌 탄소시장 네트워크 확대 및 KRX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