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내부 출신' 기업은행장 김성태···'인사적체·中企지원' 숙제
기업은행이 또 한 명의 내부 출신 수장을 배출했다. 윤종원 행장의 후임자로 낙점된 김성태 전무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은행 전반에 해박한 인물이 CEO로 발탁된 만큼 경영진 인사와 중소기업 지원 등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를 차기 행장 후보로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성태 행장 내정자는 대통령 측 임명 절차를 거쳐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경영행보에 돌입한다. 1962년생인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