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업계는 지금]롯데건설, 서울 정비사업장 지연우려
롯데건설이 이미 수주한 정비사업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사비 문제도 있고 수주 당시 약속했던 공약이 공공기관 반대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책임져야 할 부담액이 증가했다. 우선 갈현1구역은 현재 첫 삽도 못 뜬 상태다. 지난 5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사업비 대출, 조합원과의 갈등, 초품아 추진을 위한 용도변경 등으로 일정이 미뤄진 탓이다. 롯데건설은 갈현1구역 수주를 위해 조합원의 중도금 등 금융비용을 입주 때까지 받지 않는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