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心집중]‘쭈쭈바’ 후폭풍···후배에게 평가받는 공정위 간부들
이른바 쭈쭈바(아이스크리) 갑질, 여성 사무관 술자리 강요 등으로 논란이 됐던 공정거래위원회가 변화한다. 사무관들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부 부처에서 노사가 직원들의 간부평가와 인사반영을 자율협약으로 공식화한 것은 공정위가 처음인만큼 기대가 크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공정위 지부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원회 측의 조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