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명품 다시마 풍년 기원 '초매식' 열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군에서 지난 5월 24일 다시마의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 초매식은 완도금일수협 위판장에서 열렸으며,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 후 위판을 개시했다. 이날 다시마 첫 위판 물량은 약 2,851kg이며,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9,514원, 최고 10,500원으로 예년보다 높게 거래됐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지며, 잦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평년작을 유지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