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선관위, ‘통합진보당 지우기’ 착수
19일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으로 통합진보당이 강제 해산되면서 이에 따른 제반 절차들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분위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전 헌재의 결정 직후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등록 말소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의 지역구 의원인 오병윤·김미희·이상규 의원과 비례대표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이날 의원직을 상실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광주 서구을과 경기 성남중원, 서울 관악을 등 지역구 3곳의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열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