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반값’에 인기 끈 자이글···개미들 ‘앗 뜨거’
“요즘 상장기업 들어가면 안 되는데 아쉽네요”, “사람들 속이 지글지글 타겠네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좀 더 버티면 좋은 날이 오겠죠”, “여기도 ‘개미 무덤’이구나…에휴”. 지난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주방용 가전업체 자이글에 대한 주식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이다. 상장 첫날 자이글은 시초가 대비 5% 넘게 빠진 1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은 346억1300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