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면적 4년 만에 줄어···지난해 전년比 11.6%↓
건축경기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어 건축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보다 11.6% 줄어든 1억2702만4000㎡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건축허가 면적을 전산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다.동(棟)수로는 2.4% 줄어든 22만6448동으로, 수도권이 16.3% 줄어든 5266만6000㎡ 지방이 7.9% 빠진 7435만7000㎡였다.지난해 건축물 착공 면적은 전년보다 0.2% 줄어든 1억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