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통계조작 의혹에 고위직 직격탄···국토부 주택정책 근간 흔들리나
국토교통부 내에서도 승진 가능성이 커 '꽃보직'으로 꼽히던 주택 분야가 기피 부서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검찰이 한국부동산원의 집값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주택 분야의 전‧현직 관료들을 겨냥하고 나서서다. 18일 뉴스웨이 취재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2명의 직위해제를 비롯해 최소 5명 이상을 사실상 한직으로 좌천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주택토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