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긴급점검-부동산]건설경기 지난해 최대 호황 올해는?
건설업 경기가 롤러코스터를 탈 전망이다. 지난해 건설수주가 164조원에 이르는 등 업계 최대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는 국정 불안과 차기 정부 규제 정책 등 악재가 겹쳐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들 공산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건설산업 경기실사지수인 CBSI가 크게 꺾인데다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도입 등으로 인해 민간투자사업까지 위협을 받고 있어 업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