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경영난' 경남제약 유증 카드 꺼냈지만···
비타민 '레모나' 등으로 잘 알려진 경남제약이 지속되는 경영난에 유상증자를 통한 반전을 노렸지만 시장 반응은 뜨뜻미지근하기만하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이날까지 유상증자에 따른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구주주(기존 주주) 대상으로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유상증자로 모집하려던 총 주식 수는 3500만 주였으나, 청약률 77.59%에 그쳐 실권주 784만4956 주가 발생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