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경제관료 금융권 재취업, 문재인 정부서 26% 늘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관료들의 금융권 취업이 박근혜 정부보다 25.6%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시중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사 164곳을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7~2020년에 경제부처 및 기관 근무자 250명이 금융권에 재취업했다고 5일 밝혔다. 용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3∼2016년 금융기관 취업자 199명과 비교하면 25.6%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자는 4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