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가격 상승 요인, 기업이 최대한 자체 흡수해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 상승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달라"고 2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각 부문에서의 경쟁적인 가격 및 임금 인상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국제유가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5%대 소비자 물가 상승이 지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