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한수원,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자율주행 로봇 활용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최초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7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했으며, 로봇 활용으로 작업자 피폭은 최소화하고, 제염작업 효율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