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내집 있다···기재부 등 1급관료 절반 강남에 부동산 보유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는 정부 고위관료들이 2명중 1명 꼴로 대표적인 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3구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연합뉴스 및 각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1급 이상 고위관료 30명 가운데 15명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보유한 강남 지역 부동산은 모두 22건으로 1인당 1평균 보유건수는 1.5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