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관세 타결]'50%' 유지···철강업계만 '고립무원'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대부분 품목은 관세가 인하됐으나, 철강·알루미늄에는 50% 고율관세가 유지됐다. 이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는 연 2조4000억원 피해가 우려되며, 실제 수출액도 8% 감소했다.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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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관세 타결]'50%' 유지···철강업계만 '고립무원'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대부분 품목은 관세가 인하됐으나, 철강·알루미늄에는 50% 고율관세가 유지됐다. 이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는 연 2조4000억원 피해가 우려되며, 실제 수출액도 8% 감소했다.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일반
트럼프 "관세 협상, 다음 달 1일 거의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무역상대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8월 1일에는 거의 모든 거래가, 아니면 전부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50대 50의 확률, 어쩌면 그보다 낮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EU와 거래를 성사시킬
재계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D-1···"하반기 생존계획 짠다"
상반기를 간신히 버텨낸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전략의 정교화가 불가피한 시점인 만큼, 정례적으로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의 무게감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를 열어 특히 반도체 부진과 고율 관세라는 이중 악재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초사옥과 수원사업장에서 글로벌전략회의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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