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콕콕]인천의 곡물 창고는 어떻게 기네스북에 올랐나?
인천광역시 중구 내항 7부두에 있는 높이 48m, 길이 168m, 폭 31.5m 규모의 곡물 저장고. 흉물처럼 자리하고 있던 이 거대한 산업시설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슈퍼그래픽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곡물 저장고의 외벽에 그린 그림이 세계 최대 규모의 벽화로 인증을 받은 것. 전문 도장·도색 인력 22명이 투입된 이 벽화의 제작기간은 약 1년. 사용된 페인트의 양은 86만5400ℓ, 전체 도색 면적은 2만5000㎡에 달하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