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사업비만 3조' 한남3구역 재개발···관리처분계획 인가 통과
서울 강북의 최대 재개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서울 용산구는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개발 절차의 최종 단계로,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약 4년3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르면 올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이주가 끝나면 기존 건축물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