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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상' 카드 던진 최주희號 티빙···이번엔 반값 '광고요금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조만간 반값 '광고요금제'를 도입한다. 최근 큰 폭의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생긴 고객 반감을 상쇄하는 한편, 수년간 이어진 적자 사슬을 끊어줄 최주희호(號) 생존 전략의 핵심 카드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실적 흐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최근 기존 가입자에게 메일을 보내 '이용약관 및 유료 이용약관 개정안'을 공지했다. 여기에는 '유료 서비스 상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