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CD금리 담합 국민이 검사한다···제1호 국민검사청구 사례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이 ‘국민 심판대’에 오른다. 작년 7월부터 조사에 들어간 CD금리 담합 의혹이 이번 국민검사청구를 통해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30일 “은행들의 CD금리 담합과 관련해 부당하게 낸 이자를 돌려받기 위해 2일 금감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검사청구제는 금융회사의 부당한 업무를 통해 소비자가 피해를 봤다면 200명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