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간호사 수 부풀려 16억 챙겨···전액 환수 조치될 듯
서울백병원이 간호인력을 허위신고해 16억원 상담의 보조금을 챙겨 건강보험당국이 전액 환수조치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백병원은 이른바 간호등급제를 편법으로 이용해 2010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실제 병동에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를 근무인력수에 포함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간호등급을 높이는 방법으로 간호관리료를 더 받아냈다.건보공단은 다음 달까지 서울백병원이 청구한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16억원 상당을 깎는 상계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