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4%가 생각하는 사회갈등 악화 요인···‘여야 갈등’
국민 54%가 사회갈등 악화 요인으로 ‘여야 갈등’을 꼽았다.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21일 발표한 ‘2014 국민통합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9%가 ‘여당과 야당의 정치 갈등’(2가지 중복응답 가능)을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했다.이어 ‘경제적 빈부격차’(42.9%), ‘이기주의와 권리 주장’(34.9%), ‘언론의 선정적 보도경향’(32.2%), ‘남북분단으로 인한 이념세력’(14.3%), ‘영호남 등 지역주의’(14.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