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공식 선언···당명은 국민의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당 대 당 형식으로 당명은 국민의힘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를 공동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강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