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눈물 닦고 다시 일어난다···내년 재가동(종합)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부터 재가동된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수주 절벽으로 지난 2017년 7월 문을 닫은지 6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이번 협약에 나선 배경에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 군산조선소는 조선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