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군함도 정보센터 개관···“괴롭힘 없었다” 역사왜곡 논란
일본 정부가 군함도(端島)를 포함한 메이지(明治) 시대 산업유산을 소개하는 ‘산업유산정보센터’를 도쿄에 설치해 당시 군함도에서 조선인이 차별받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날 열리는 정보센터 개관 기념식에서 2차 세계대전 중 군함도에서 생활한 주민들의 동영상이나 급여명세서 등을 소개하고, 한반도 출신이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하는 한국 측 주장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