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유럽·호주 시장 공략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없이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