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2008년 금융위기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
국내 경제 전문가 2명 중 1명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려운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2023년 경제 전망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52.7%가 현 경제 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본 답이 27.1%였고, IMF 외환위기 정도는 아니지만 글로벌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