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기는 금감원 부원장 인사···생존경쟁 본격화
금융감독원 부원장 인사가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감원 내부에선 생존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등을 통해 정치권에 줄을 대거나 대학에 이직을 문의하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24일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오늘 정례회의에서 금감원 부원장 인선은 안건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며 “청와대의 인사검증이 지연되면서 인선이 연말에 할지, 내년 초로 넘어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