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구내식당 일감 개방···중소업체 기회? 외국계 이득?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구내식당 업체를 중소기업 등 외부에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급식을 책임져야 하는 급식업체 특성상 중소업체가 대규모 사업장의 단체급식을 책임질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그간 자사 계열사 직원들의 급식을 맡아왔던 만큼 급식 경험이 전무한 업체들이 음식의 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섞인 시선도 나온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