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 13개월 연속 성장세···SUV 판매 최다
현대자동차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13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8월 미국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6만3737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팰리세이드 5115대, 투싼 1만3985대, 싼타페 1만828대, 코나 6385대 등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갔다. SUV 4개 모델은 3만6347대가 팔려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SUV 판매 비중은 57%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