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4.0|현대기아차]정의선 체제 ‘저울질’···모비스·글로비스 활용안 관심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정의선 체제’가 본격화 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재시동은 순환출자구조 및 일감몰아주기 해소,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칼라일그룹과 가진 대담에서 “투자자와 현대차그룹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지난해 3월말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