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분기 실적 전망 암울한데···최저임금 해법 찾기 ‘골머리’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7000억원 수준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일제히 뒷걸음질 쳐 올해 실적 개선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현대차는 최저임금 위반을 피하기 위해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해야 하는데 노동조합 동의가 필요해 해법 찾기가 다급해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