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80세
원로배우 김보애가 뇌종양 투병 중 별세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김보애는 1년여의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14일 밤 11시 향년 80세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살 때 영화 '옥단춘'으로 만난 16살 연상 김진규와 결혼을 한 뒤 14년 만에 이혼했던 그녀는 슬하에 김진근, 故 김진아를 두고 있다. 김보애는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영화 작업을 시작한 영화계의 전설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