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손실 2000억원 국민 전가”
한국가스공사가 부실하게 해외자원개발사업에 투자해 입은 손실 2000억원 가량이 국민들에게 전가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1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은 모두 21건이며 이 가운데 사업의 손익이 도시가스요금의 ‘도매공급비용’으로 반영되는 것은 총 6건이다. 이들 해외사업은 2015∼2017년 수익보다 투자가 많아 2015년 224억원, 2016년 100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