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끝내 눈물보인 이유는
중동 자금을 끌어들여 M&A(인수합병)을 통해 회사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회사 변경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다. 그동안 쌍용건설 채권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고급건축 명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부활의 신호탄’이라는 시각도 비등하게 나오고 있다. 벌써부터 김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중동 순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