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김원태 대보건설 사장 "잘하는거 더 하자"···기존 포트폴리오 강화
지난해 말부터 대보건설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원태 사장이 올해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외연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기로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건설 경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영역 진출보다는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쏟을 계획을 짠 것. 우선 대보건설은 근래 성장세를 보인 토목부문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토목부분 수주액은 지난 2021년 1951억원에 그쳤으나, 2022년 3911억원으로 두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