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세종시 첫 국감 파행··· ‘반쪽짜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국정감사 첫날은 여당 불참 속에서 열린 반쪽짜리 국감이 됐다. 국감은 ‘국회의 꽃’이라 불리지만, 올해는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감시기능이 상실된 채 호통과 여야 정쟁의 후유증만 남은 모양새다. 26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감은 모두 여당이 불참한 채 진행됐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