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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속삭임 "금리 바꿔줄게요"···수협은행 직원이 막았다
Sh수협은행은 김포한강지점 직원들의 기지와 빠른 대처로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4일 밝혔다. Sh수협은행 김포한강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영업점을 방문한 A고객이 누군가와 휴대폰 통화를 계속하며 거액의 현금을 지정한 계좌로 이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한 이지은 대리는 "입금이 끝나는 대로 만나자"는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게 됐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