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도심 하천 천연염색천으로 장식 ‘인기만점’
전남 나주시 원도심 하천이 18일 천연염색 천으로 뒤덮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나주천(羅州川)은 나주시 경현동 오두저수지에서 하천이 시작되어 나주 나주읍성 중앙을 관통한 후 죽림동을 거쳐 영산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나주 원도심의 숨골이자 역사와 낭만이 흐르는 이 하천 구간 중 나빌레라문화센터 부근이 온통 천연염색 천으로 장식되었다. 원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이 천연염색 천으로 장식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